다하르트의 스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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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늘 2등까지만 당첨되나?

다하르트 2020. 3. 4. 00:12

글이랑 전혀 상관 없는 스톤에이지 곰아저씨 나라사랑카드. 로또 당첨되고 싶다.

난 어릴 적부터 경품 운이 참 좋은 편이었다. 로또빼고 그냥 사이다를 샀는데 콘서트 티켓이 당첨되고 게임만 했는데 아이패드2가 당첨되는 등(링크) 뭔가 당첨이 되었다.스톤에이지 경품은 당첨된 적이 없는 듯. 그래서 예전부터 블로그에도 가끔 경품 당첨 글을 올리곤 했는데 사실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거의 내 개인정보를 팔아먹는 수준으로 경품에 도전하는지라... 가령 작년에 스타벅스 기프티콘만 다 합치면 20여만원어치 당첨되서(그만큼 많이 절망함. 기프티콘보다 더 비싼 경품을 원했는데 스타벅스만 매번 당첨.) 커피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알바생이 아 저 인간 또 왔네 싶을 정도로 많이 가서 이젠 싫다. 이 놈의 또타벅스! 또타벅스!! 또타벅스!!! 아는 사람한테 그렇게 나눠줬는데 계속 당첨! 

 

그런데 또 신기하게 상한선이 늘 2등이다. 딱 2등까지만 당첨된다. 진짜 운은 좋은데 왜.. 내가 콩진호도 아닌데.. 왜!! 왜!!!

 

정말 한번도 1등에 당첨된 적이 없다. 여행상품권 300만원이 1등이면 2등인 아이패드2가 당첨되고 50만원이 1등이면 2등인 10만원이 당첨이 되었다. 그런데 반대로 이런 경품과 다르게 복권은 늘 운이 없었다. 로또 5등 당첨 된 적이 있던가?? 기억이 없다. 참 알다가도 모를 운이다.

 

이젠 뭔가 1등에 당첨되고 싶다. 그게 경품이던 로또던 아니면 내 인생에서 가장 황금기라던지 다 좋다. 1등 당첨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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