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르트의 스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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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

테일즈위버의 사이다 프로젝트를 보면서..

다하르트 2016. 1. 31. 15:36

 

 

 

넥슨의 장수게임중에 하나인 테일즈위버는 최근 사이다 프로젝트라고 해서 유저들의 불만을 접수받아 개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던전의 입장시간 조절 같은 간단한 것부터 유저 인터페이스 개선이라던지 필요하다면 상점검색기 무료화 같이 필요하다면 캐시템도 무료화 시켜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톤에이지도 이런 식으로 진행했다면 어땠을런지...

 

2013년 스톤에이지와 테일즈위버는 각각 큰 변화를 맞았었다. 스톤에이지는 점핑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복귀유저들이 돌아왔었고 테일즈위버는 네냐플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 시스템 자체를 갈아 엎을 정도의 큰 변화를 보여줬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스톤에이지는 2013년 추석 업데이트 이 후로 2년간 업데이트 한번 없다가 작년 8월에 서비스 종료.. 테일즈위버는 위와 같이 유저들의 불만을 접수받아 개편작업을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스톤에이지 유저들이 사용했던 노을을 운영했던 입장으로써 스톤에이지의 유저 수는 서비스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적은 편은 아니었었다. 심지어 서비스 종료 공지가 뜨기 직전까지도..

 

그런 점에서 당시 넷마블이 점핑 이벤트로 많은 유저들이 복귀할 쯤에 개선의 의지를 보여줬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든다. 그럼 지금도 서비스를 하고 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미 서비스 종료된 상황에서 왜 이런 생각을 하냐고? 아무리 올해 스톤에이지 비긴즈라는 모바일 버전으로 나오고 서비스 종료 후에 각종 프리서버들이 난립해도 넷마블 서비스 당시에 그 느낌은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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