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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씨는 한쪽 뇌만 특히 발달한 건 아닐까요?

다하르트 2011. 5. 14. 22:50

[무한도전] 정준하씨는 한쪽 뇌만 특히 발달한 건 아닐까요?


오늘 무한도전에서는 갱스 오브 서울 제 2탄을 방송했었습니다. 그리고 방송 후 정준하씨가 특히 욕을 먹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진 후에 지난주에 노홍철씨가 써먹었던 트릭을 계속 힌트로 알려줬기 때문이죠. 즉 스포일러(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것)를 한 겁니다. 그것때문에 분위기가 다 깨졌다면서 게시판 지분율을 싹쓸이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실 이런 일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편때도 그랬고 각종 추격전때도 그랬고.. 그리고 정신 감정 결과로는 스샷처럼 사건의 순서를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이해력이 떨어지고 눈치 없이 행동하고 말했던 것이죠. 그리고 항상 정준하씨는 바보다라는 컨셉을 깬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올 1월에 했던 정총무가 쏜다! 쏜다! 쏜다! 특집이었습니다. 그 당시 정준하씨는 정총무라는 컨셉답게 놀라운 계산능력을 보여줘서 경악하게 만들었었는데요. 그동안의 눈치없고 바보 같은 이미지를 완전히 뒤바꾼 특집이었죠. 하지만 이 특집 후로 점점 다시 눈치 없고 바보 같은 이미지로 가는 듯하다가 오늘 같은 일이 일어난 겁니다.


그 후로 쭈욱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준하씨는 레인맨의 주인공처럼 한쪽 뇌만 특히 발달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인맨의 주인공 레이먼드는 자폐증 환자지만 숫자를 모조리 외울 수 있는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큐멘터리로 본 건데 자폐증 환자들중에 10%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번트 신드롬이라고도 하는데(자폐증이나 뇌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현상) 그 이유가 뇌를 한쪽만 유독 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 하건데 정준하씨도 자폐증까지는 아니지만 유독 한쪽 뇌만 발달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정총무나 눈치 없는 형 캐릭터 모두 반 컨셉 반 리얼을 가지고 한다는 건 당연한 거지만 흐흐 즉 이 글도 진지하게 쓴 건 아니죠.) 결론은 그냥 정준하씨가 하루 이틀 눈치 없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웃고 넘기자 이 말입니다. 그냥 하하하하(하아..) 웃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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